내 사이즈 계산

옷사이즈표

컵은 ‘크기’가 아니라 ‘차이값’입니다

  • 여성 속옷 사이즈 가이드

    여성 속옷 사이즈 가이드

    먼저 확인하고 시작하면 좋은 3가지 (기준일 2026년 8월 19일)

    • 브래지어 호칭의 숫자는 밑가슴 둘레, 알파벳은 윗가슴 둘레 − 밑가슴 둘레(차이값)입니다.
    • 팬티 호칭은 대부분 엉덩이 둘레 기준입니다. 상의 사이즈와 숫자가 달라도 정상입니다.
    • 같은 몸이라도 나라·브랜드마다 숫자가 달라집니다. 표는 참고용이고, 구매처가 공개한 사이즈표의 실측 수치가 최종 기준이에요.

    속옷은 몇 년째 같은 사이즈를 사면서도 매번 어딘가 불편한 경우가 많은 품목입니다. 사이즈를 잘못 고른 게 아니라, 호칭을 읽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로 숫자만 외워서 쓰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검색으로 이 글에 오신 분들이 알고 싶은 것은 결국 네 가지라고 봅니다. 어떻게 재는지, 그 수치를 어떤 호칭으로 바꾸는지, 브랜드나 해외 표기가 다를 때 어떻게 맞추는지, 그리고 온라인으로 샀다가 안 맞으면 교환이 되는지입니다. 순서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컵은 ‘크기’가 아니라 ‘차이값’입니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입니다. A컵·B컵을 가슴의 절대 크기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국내에서 쓰는 표기 체계에서 컵은 윗가슴 둘레에서 밑가슴 둘레를 뺀 차이를 단계로 나눈 값입니다. 그래서 윗가슴 둘레가 같아도 밑가슴 둘레가 다르면 컵 표기가 달라지고, 반대로 컵 표기가 같아도 밑가슴 둘레가 다르면 실제 컵 부피는 서로 다릅니다.

    국내 속옷 치수의 근거가 되는 국가표준은 KS K 9404 ‘파운데이션 의류 치수’입니다. 브래지어·거들·보디슈트의 치수를 정한 표준으로, 2004년 12월 22일 제정되었고 공식 포털에는 이후 개정·확인을 거쳐 유효한 표준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열람 기준 2026년 8월 19일). 즉 ‘70A’, ‘75B’ 같은 표기는 브랜드가 임의로 만든 게 아니라 공통 기준이 있는 체계라는 뜻이고, 그래서 내 몸을 두 군데만 정확히 재면 출발점이 되는 호칭은 계산으로 나옵니다. 다만 실제 제품의 여유분·패턴·소재 신축성은 표준이 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계산으로 나온 호칭은 ‘정답’이 아니라 ‘가장 먼저 입어볼 후보’로 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호칭이 안 맞는다고 느껴질 때 컵부터 올리거나 내리는 분이 많은데, 불편의 상당수는 밑가슴(밴드) 쪽에서 시작됩니다. 밴드가 몸을 잡아주지 못하면 컵을 아무리 바꿔도 자리가 잡히지 않습니다. 순서는 밑가슴 먼저, 컵은 그다음입니다.

    집에서 재는 순서 — 두 군데면 충분합니다

    줄자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재는 조건이 흔들리면 수치가 3~4cm씩 차이 나기 때문에, 조건을 먼저 맞춰주세요.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1. 얇은 브라를 착용한 상태로, 거울 앞에서 똑바로 섭니다. 패드가 두꺼운 제품이나 보정 속옷을 입은 상태로 재면 윗가슴 둘레가 실제보다 크게 나옵니다.
    2. 밑가슴 둘레를 잽니다. 가슴 바로 아래, 갈비뼈에 줄자를 수평으로 두르고 숨을 편하게 내쉰 상태에서 읽습니다. 줄자가 등 쪽에서 내려가지 않았는지 거울로 꼭 확인해 주세요.
    3. 윗가슴 둘레를 잽니다. 가슴에서 가장 볼록한 지점을 지나도록 수평으로 두르고, 줄자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읽습니다.
    4. 엉덩이 둘레를 잽니다. 옆에서 봤을 때 엉덩이가 가장 나온 지점을 수평으로 두릅니다. 팬티 사이즈의 기준입니다.
    5. 두 번 이상 재서 같은 값이 반복되는지 확인합니다. 값이 계속 달라지면 줄자가 기울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측정 시간대에 따라 몸의 부기가 다릅니다. 오전과 저녁 중 평소 속옷을 오래 입는 시간대를 기준으로 잡으시면 실제 착용감과 가까워집니다.
    • 생리 주기, 체중 변화, 출산·수유 전후에는 밑가슴과 윗가슴이 함께 변합니다. 이 시기에는 한 번 잰 수치를 오래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줄자를 세게 당기지 마세요. 밑가슴을 조여서 재면 실제보다 작은 호칭이 나와, 하루 종일 조이는 제품을 고르게 됩니다.

    차이값을 컵으로 바꾸는 표

    국내 브랜드가 공개하고 있는 사이즈 안내를 기준으로 하면, 차이값 7.5cm가 AA컵이고 여기서 2.5cm씩 커질 때마다 한 단계씩 올라갑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윗가슴 둘레에서 밑가슴 둘레를 빼고, 아래 표에서 그 값을 찾으면 됩니다.

    윗가슴 − 밑가슴 컵 표기 예시 호칭(밑가슴 75cm일 때)
    약 7.5cm AA 75AA
    약 10cm A 75A
    약 12.5cm B 75B
    약 15cm C 75C
    약 17.5cm D 75D
    약 20cm E 75E
    약 22.5cm F 75F
    약 25cm G 75G

    표의 값은 국내 브랜드 사이즈 안내 기준이며, 브랜드에 따라 컵 단계의 기준값을 조금 다르게 잡거나 상위 컵의 알파벳 표기를 다르게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이값이 두 단계 사이에 걸친다면(예: 11.3cm) 위아래 두 호칭을 모두 후보로 두고 착용해 보시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밑가슴 둘레는 어떤 숫자로 표기되나

    밑가슴 둘레는 65·70·75·80·85·90처럼 5cm 간격으로 표기됩니다. 이 숫자는 정확히 그 값인 사람만 쓰라는 뜻이 아니라 구간의 대표값입니다. 예를 들어 70은 대략 67.5~72.5cm 구간을 대표합니다. 그래서 밑가슴이 73cm로 나왔다면 75 쪽이, 72cm로 나왔다면 70 쪽이 먼저 후보가 됩니다.

    여기서 많이들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윗가슴 둘레가 같은 두 사람이라도 밑가슴이 다르면 컵 알파벳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아래 표는 국내 브랜드 사이즈표에서 윗가슴 둘레가 같은 줄을 뽑아본 것입니다.

    윗가슴 둘레 밑가슴 70 밑가슴 75 밑가슴 80 밑가슴 85
    82.5cm 70B 75AA
    87.5cm 70D 75B 80AA
    92.5cm 70F 75D 80B 85AA
    97.5cm 75F 80D 85B

    윗가슴이 똑같이 87.5cm여도 밑가슴에 따라 70D, 75B, 80AA로 표기가 갈립니다. ‘D컵’이라는 말만 듣고 크기를 짐작할 수 없는 이유이고, 온라인에서 컵만 보고 고르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호칭은 반드시 숫자와 알파벳을 한 덩어리로 보셔야 합니다.

    팬티 사이즈는 엉덩이 둘레로 봅니다

    팬티는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국내 브랜드가 안내하는 여성용 팬티 호칭은 엉덩이 둘레를 기준으로 하며, 각 호칭이 커버하는 범위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호칭 엉덩이 둘레(cm) 구간이 겹치는 경우
    85 81~89 인접 호칭끼리 3~4cm씩 겹칩니다. 겹치는 구간이라면 원단 신축성이 적은 제품·레이스 밴드 제품은 큰 쪽을, 밴드가 넓고 신축성이 큰 제품은 작은 쪽을 고르는 편이 무난합니다.
    90 86~94
    95 91~99
    100 96~104
    105 101~109

    주의하실 점은 브라 호칭과 팬티 호칭의 숫자가 서로 다른 뜻이라는 것입니다. 브라의 75는 밑가슴 둘레, 팬티의 95는 엉덩이 둘레를 뜻하므로 ‘나는 75니까 팬티도 작은 걸로’처럼 연결하면 안 됩니다. 세트 상품에서 상·하의 호칭이 다르게 표기되어 있어도 오류가 아니라 정상적인 표기입니다.

    국내 분포는 어떤 모습인가 — 참고 통계

    내 사이즈가 흔한 편인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2021년 20~69세 여성 2,7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 컵 분포는 다음과 같이 보도되었습니다.

    AA컵18.3%
    A컵35.2%
    B컵28.5%
    C컵17.5%
    D컵0.5%

    출처: 국가기술표준원 2021년 조사 결과 보도 내용(막대 길이는 최대값 기준 상대 표시)

    이 수치는 조사 시점과 표본에 따른 결과이므로 ‘평균이 곧 내 사이즈’로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참고로 보시면, 국내에서는 AA~B 구간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매장 재고나 온라인 판매 구성도 이 구간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 그 밖의 호칭을 쓰시는 분들은 취급 사이즈 범위가 넓은 브랜드를 먼저 찾아보시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원 데이터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인체치수 조사 자료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조사 회차에 따라 수치가 갱신되므로 인용 시에는 조사 연도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해외 브랜드·직구에서 숫자가 달라지는 이유

    같은 몸인데 표기가 달라지는 것은 기준 단위와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내를 포함한 cm 기반 표기는 밑가슴 둘레를 그대로 숫자로 쓰지만, 미국·영국식 표기는 인치를 기준으로 밴드 숫자를 정하고 컵도 인치 단위 차이로 나눕니다. 그래서 변환표마다 대응하는 값이 조금씩 다르게 안내되고, 어떤 표는 컵이 한 단계 어긋나 있기도 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이렇게 접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변환표는 후보를 좁히는 용도로만 쓰고, 최종 확인은 해당 브랜드가 공개한 사이즈 차트의 cm 실측값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해외 브랜드도 cm 병기표를 제공합니다.
    • 브랜드마다 밴드의 조임 정도와 컵 패턴이 다릅니다. 같은 표기라도 제품 라인(와이어·논와이어, 몰드컵·삼각컵)에 따라 착용감이 달라집니다.
    • 직구는 교환·반품 비용과 기간이 국내 구매와 크게 다릅니다. 첫 구매는 한 벌만 시험 삼아 주문하고, 맞는지 확인한 뒤 추가 주문하는 순서를 권해 드립니다.
    • 상품 페이지의 리뷰에 ‘정사이즈’, ‘작게 나옴’ 같은 표현이 있어도 그 사람의 기준 호칭을 모르면 참고가 어렵습니다. 키·몸무게가 아니라 실측 둘레를 함께 적어둔 리뷰가 훨씬 쓸모 있습니다.

    착용 후 5분 점검 — 여기서 대부분 판가름 납니다

    호칭을 정확히 계산해도 마지막 확인은 착용해 보는 것입니다. 아래 항목을 거울 앞에서 순서대로 보시면, 지금 쓰고 계신 제품이 맞는지 비교적 빠르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 잘 맞는 상태 조정이 필요한 신호
    밴드(밑가슴) 앞뒤가 바닥과 수평, 손가락 두 개가 겨우 들어감 등 쪽이 위로 올라감 → 밴드가 큼 / 살이 심하게 눌림 → 밴드가 작음
    가슴이 컵 안에 다 들어가고 위·옆이 뜨지 않음 컵 위로 넘침 → 컵이 작음 / 컵 위쪽이 뜸 → 컵이 큼
    중앙 부분 가슴 사이 중앙이 몸에 닿음 중앙이 떠 있음 → 컵 또는 밴드 재확인
    어깨끈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고 흘러내리지 않음 자국이 깊게 남음 → 밴드가 커서 어깨가 하중을 받는 상태
    움직임 팔을 올렸다 내려도 위치가 유지됨 팔을 올리면 밴드가 따라 올라감 → 밴드 재확인

    참고로 새 제품은 가장 바깥쪽 후크에 채웠을 때 알맞은 정도가 적당합니다. 착용을 반복하면 밴드가 늘어나므로 안쪽 후크로 옮겨가며 쓸 여유가 생깁니다. 처음부터 가장 안쪽 후크로 채워야 맞는다면 밴드 호칭이 큰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 눌림 자국이 오래 남는 증상, 피부 트러블이 계속된다면 사이즈 조정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 주세요.

    온라인으로 살 때 꼭 확인할 교환·반품 규정

    속옷은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데, 교환·반품 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여러 벌을 한 번에 주문했다가 곤란해지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확인된 것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는 원칙적으로 일정 기간 안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지만, 소비자의 사용·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등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하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속옷처럼 위생과 직결되는 상품은 이 제한이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품목입니다. 다만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판매자는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상품이라면 그 사실을 상품 포장이나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는 곳에 명확히 표시해야 합니다. 또한 법적으로 청약철회가 가능한 경우인데도 ‘개봉하면 무조건 반품 불가’라고 알려 철회를 방해하는 행위는 시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문 전 상품 페이지의 교환·반품 안내사이즈 실측표를 함께 캡처해 두시면 분쟁 시 근거가 됩니다.
    • 첫 구매는 한 벌만 주문해 확인한 뒤 같은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 확인 전까지는 택과 위생 비닐을 제거하지 마시고, 겉옷을 입은 상태에서 몸에 대어 실측 수치를 먼저 비교해 보세요.
    • 안내가 모호하거나 판매자와 협의가 되지 않을 때는 한국소비자원 등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에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몇 년째 같은 호칭을 쓰는데 다시 재야 할까요?

    체중이 3kg 이상 변했거나, 출산·수유 전후, 갱년기 전후처럼 체형 변화가 있는 시기를 지났다면 다시 재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밑가슴 둘레는 생각보다 잘 변하는 수치입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더라도 착용 중인 제품이 늘어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두 호칭 사이에 걸치면 어느 쪽을 골라야 하나요?

    밑가슴이 애매할 때는 작은 쪽 밴드에 큰 컵, 큰 쪽 밴드에 작은 컵 두 가지를 후보로 두고 비교해 보세요. 다만 두 후보의 컵 부피가 완전히 같지는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실제로 착용해 보고 밴드가 수평을 유지하는 쪽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마다 같은 호칭인데 왜 다르게 느껴지나요?

    표준은 치수 체계를 정할 뿐, 제품의 여유분·패턴·소재 신축성까지 통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75B라도 브랜드나 제품 라인에 따라 착용감이 다릅니다. 잘 맞았던 제품이 있다면 그 제품의 브랜드·라인·호칭을 함께 기록해 두시는 것이 다음 구매에서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됩니다.

    스포츠 브라나 브라렛도 같은 기준인가요?

    아닙니다. 이 제품군은 S·M·L처럼 별도 호칭을 쓰는 경우가 많고, 브랜드가 제시하는 대응표도 제각각입니다. 이때도 결국 기준은 같습니다. 내 밑가슴·윗가슴 둘레 수치를 그 브랜드의 사이즈표에 대입해 확인해 주세요.

    정리하면

    순서대로 정리해 드리면, ①밑가슴·윗가슴·엉덩이 둘레를 조건을 맞춰 재고 ②차이값으로 컵을 계산해 후보 호칭을 두세 개 잡고 ③구매처 사이즈표의 cm 실측값과 대조한 뒤 ④착용 점검표로 밴드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늘 어딘가 불편한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 대부분 충분합니다. 사이즈 체계와 관련한 공식 기준은 아래 출처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표준과 통계는 개정·갱신될 수 있으니 구매 시점에 원문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확인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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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AI(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