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이즈 계산

옷사이즈표

HS 6115290000

  • 팬티호스 수입 39% 증가, 11월 몰림 앞 소재 확인부터 하는 소량 판매

    팬티호스 수입 39% 증가, 11월 몰림 앞 소재 확인부터 하는 소량 판매

    겨울 타이츠를 들여와 팔아볼까 하면서도, 재고가 남을까 봐, 사이즈 문의에 다 답할 수 있을까 싶어 망설이고 계신 분이 많으실 거예요. 이 글은 팬티호스·타이츠를 처음 소량 수입해 팔아보려는 1인 사업자와 소상공인 사장님이 이번 달 안에 무엇을 결정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한 체크리스트입니다. 확인된 숫자와 아직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확인된 숫자부터: 통계로 본 현황

    관세청 공표 기준으로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이 품목의 수입은 369만 달러, 전년 대비 +39.0%입니다. 같은 기간 수출은 65만 달러(전년 대비 +156.1%)로, 무역수지는 -304만 달러예요. 들여오는 양이 내보내는 양보다 훨씬 많은, 수입 의존 품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입 중량은 258톤, 1kg당 평균 단가는 14.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의 품목은 HS 6115290000, 즉 팬티호스·타이츠 가운데 ‘그 밖의 방직용 섬유로 만든 것’입니다. 같은 6115 묶음 안에서 합성섬유 제품은 다른 번호로 따로 잡히기 때문에, 이 번호에는 그 밖의 섬유(예를 들어 면·울 등)로 만든 제품이 들어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내 상품이 정확히 이 번호에 해당하는지는 혼용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관세사에게 꼭 확인 부탁드려요. 세부 품목은 이 한 줄뿐이라 순위 비교는 없고, 369만 달러 전체가 이 번호 하나의 실적입니다.

    월별로 보면 흐름이 분명합니다.

    월 수입액 전년 같은 달 읽는 법
    2025년 10월 50만 달러 26만 달러 성수기 직전, 전년의 약 두 배
    2025년 11월 71만 달러 30만 달러 12개월 중 가장 많은 달
    2025년 12월 48만 달러 29만 달러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2026년 2월 10만 달러 3만 달러 연중 가장 조용한 달
    2026년 8월 27만 달러 37만 달러 최근 달은 전년보다 적음

    작년 기준으로 11·12월은 평소 대비 1.94배 수준의 성수기였습니다. 반대로 2월에서 6월까지는 10만~22만 달러 사이로 잠잠했고요. 물건이 11월에 가장 많이 들어왔다는 건, 판매는 그보다 조금 늦게까지 이어진다고 보는 게 맞다고 봐요.

    한 가지는 꼭 같이 봐주세요. 가장 최근인 2026년 8월은 27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37만 달러)보다 적었습니다. 연간 +39.0%라는 숫자만 보고 올해도 같은 폭으로 늘 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이에요. 9월 이후 실적은 이 품목의 실시간 수입 통계 화면에서 공표되는 대로 확인하시고 발주량을 조정해 주세요.

    왜 이런 흐름인지: 보도로 확인된 것

    숫자의 이유를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보도로 확인되는 배경은 이렇습니다.

    • 다리를 드러내는 겨울 스타일링: 보그 코리아(2025년 12월 8일)는 주요 브랜드들이 2025 가을·겨울 쇼에서 레깅스처럼 몸에 붙는 하의를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얼루어 코리아(2025년 12월 9일)는 레그워머 레이어드와 화이트 스타킹 위에 레그워머를 더하는 연출을 겨울 스타일로 소개했고요. 타이츠가 ‘보이지 않는 속옷’이 아니라 코디 소품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점은 확인됩니다.
    • 해외 시장 전망: 니팅인더스트리(2025년 7월 16일)는 그랜드뷰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양말류 시장이 2025~2030년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보고, 아시아태평양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지역이라고 전했습니다. 해외 조사기관 전망이라 국내 시장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감안해 주세요.
    • 섬유제품 품질관리 강화: 머니투데이방송(2026년 9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섬유제품 KC 안전기준과 기능성 시험 방법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판매처가 품질 서류를 더 꼼꼼히 보는 흐름이라, 처음부터 서류를 갖춰두는 쪽이 유리합니다.

    국내 판매량이 실제로 얼마나 늘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공식 자료는 이번에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커졌다’는 말은 수입 통계와 트렌드 보도 범위 안에서만 해석해 주시면 좋겠어요.

    어느 틈새가 비어 있는지

    고객 입장에서 보면 타이츠 상세페이지에서 가장 헷갈리는 건 세 가지예요. “얼마나 두꺼운지”, “내 키·몸무게에 맞는지”, “무슨 소재인지”. 데니어 숫자만 크게 써두고 실제로 비치는 정도는 사진 한 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 소재가 분명한 겨울 타이츠: 면·울 같은 소재 혼용률을 숫자로 보여주고, 피부가 예민한 분이 궁금해하는 촉감·보풀 여부를 솔직하게 적은 상품이 의외로 적습니다.
    • 사이즈 범위가 넓은 상품: 프리사이즈 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키가 크거나 체격이 있는 분, 중장년 고객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좁습니다.
    • 색 맞춤이 필요한 단체 수요: 공연·합창·행사처럼 여러 명이 같은 색을 신어야 하는 경우, 같은 색을 여러 사이즈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 틈새들은 ‘확인해 본 가정’이 아니라 ‘확인해 볼 가설’입니다. 아래 소량 테스트로 직접 검증해 주세요.

    소량 테스트는 이렇게 해주세요

    1. 색 2~3가지, 두께 2가지로 좁혀주세요. 처음부터 품목을 넓히면 사이즈·색 조합만 수십 가지가 되어 재고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2. 샘플을 먼저 받아 직접 신어보고 사진을 찍어주세요. 밝은 곳과 실내 조명에서 비침 정도를 같은 각도로 비교해 두면 상세페이지에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3. 세탁 후 변화를 기록해 주세요. 두세 번 세탁한 뒤 늘어남·보풀·색 빠짐을 확인해 두면, 첫 문의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4. 라벨에 들어갈 정보를 미리 받아두세요. 혼용률, 취급 주의사항, 제조국 등 표시에 필요한 정보를 공급처에서 서류로 받아두세요.
    5. 판매 반응을 2주 단위로 봐주세요. 조회 수보다 문의·장바구니·구매 전환을 기준으로 재발주 여부를 정하는 게 맞다고 봐요.

    원가 구조: 항목으로 먼저 잡아두세요

    금액은 환율·물량·운송 방식에 따라 계속 바뀌니, 여기서는 빠뜨리기 쉬운 항목만 정리해 드릴게요. 실제 금액은 견적과 관세사 확인으로 채워주세요.

    항목 확인할 내용 확인처
    물품가 최소 주문 수량, 색·사이즈별 단가 차이, 샘플비 공급처 견적서
    국제 운임 항공·해상 중 무엇이 맞는지, 부피 기준 요금 여부 운송 대행사
    관세 품목번호 확정, 원산지에 따른 협정세율 적용 가능 여부 관세청, 관세사
    부가가치세 통관 시 납부 구조, 매입세액 공제 처리 세무사
    통관·표시 비용 통관 수수료, 한글 표시 라벨 작업 비용 관세사, 국가기술표준원
    판매 수수료·배송 채널 수수료, 국내 택배비, 포장재 각 판매 채널 안내
    반품·불량 사이즈 교환 비율, 올 나감 불량 처리 기준 자체 테스트 기록

    타이츠는 올이 나가거나 사이즈가 안 맞아 교환 문의가 생기기 쉬운 품목이라, 반품 항목을 0으로 두지 말아주세요. 개인 단위로 해외에서 직접 받아보는 경우의 통관·면세 기준은 해외직구 통관·면세 안내를 참고하시되, 판매 목적이라면 정식 수입 절차를 밟는 게 맞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세 가지

    1. 소재·두께를 분명히 한 겨울 타이츠 소량 판매

    • 대상 고객: 출퇴근·나들이용으로 따뜻하고 덜 비치는 타이츠를 찾는 20~50대 여성
    • 고객을 데려오는 채널: 오픈마켓·자사 스토어, 착용 비교 사진을 올리는 짧은 영상
    • 필요한 준비와 비용 항목: 샘플비, 촬영(조명 두 가지), 혼용률 표시 라벨, 사이즈표 제작
    • 조심할 점: 보온·건강 관련 효과를 단정하는 문구는 쓰지 말아주세요. ‘혈액순환’, ‘부종’ 같은 표현은 의료 효능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 이번 주 첫 행동: 공급처 두 곳에 같은 색·두께 샘플을 요청하고, 혼용률 서류도 함께 받아주세요.

    2. 공연·행사 단체용 색 맞춤 납품

    • 대상 고객: 합창단, 무용·공연 동호회, 연말 행사를 준비하는 단체 담당자
    • 고객을 데려오는 채널: 지역 커뮤니티, 단체 담당자 대상 문의폼, 전화 상담
    • 필요한 준비와 비용 항목: 같은 색 여러 사이즈 재고, 사이즈 취합용 양식, 견적서 서식
    • 조심할 점: 같은 색이라도 생산 시기에 따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추가 주문 시 색 차이 가능성을 미리 안내해 주세요.
    • 이번 주 첫 행동: “인원·사이즈·필요 날짜”만 적으면 되는 간단한 단체 문의 양식을 만들어주세요.

    3.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겨울 레그웨어 묶음 공급

    • 대상 고객: 의류·잡화·속옷 매장 사장님(겨울 계산대 옆 추가 판매 상품이 필요한 곳)
    • 고객을 데려오는 채널: 직접 방문, 지역 상인 모임, 도매 문의 안내 페이지
    • 필요한 준비와 비용 항목: 진열용 묶음 포장, 매장용 사이즈 안내 카드, 도매 단가표
    • 조심할 점: 위탁 판매라면 미판매 재고 반품 조건과 정산 주기를 문서로 정해주세요.
    • 이번 주 첫 행동: 근처 매장 세 곳에 샘플 한 세트씩 보여드리고 반응을 기록해 주세요.
    매장 계산대 옆 겨울 타이츠 진열과 사이즈 안내 카드

    판매 채널은 이렇게 고르세요

    판매 방식 잘 맞는 경우 먼저 준비할 것 조심할 점
    오픈마켓 검색으로 들어오는 고객을 빨리 만나고 싶을 때 비교 사진, 사이즈표, 혼용률 표시 가격 비교가 심해 수수료·반품 포함 원가 확인 필수
    자사 스토어·짧은 영상 소재·착용감 설명으로 차별화할 때 착용 영상, 자주 묻는 질문 정리 초기 유입이 적어 꾸준한 콘텐츠가 필요
    단체 납품 색·사이즈를 한 번에 맞춰야 하는 수요 문의 양식, 견적서, 납기 안내 납기 약속은 입고 일정이 확정된 뒤에만
    오프라인 매장 공급 지역 기반으로 꾸준한 판로를 만들 때 도매 단가표, 진열용 포장 위탁 조건·정산 주기를 문서로

    고객 확보 노하우: 첫 문의를 만드는 장치

    첫 문의는 ‘안심’에서 나옵니다. 타이츠를 사는 분이 가장 불안한 건 “안 맞으면 어떡하지”예요. 상세페이지 첫 화면에 키·몸무게 기준 사이즈표와 교환 방법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게 올려주세요. 교환 절차를 순서대로 1, 2, 3으로 적어두면 문의 자체가 줄고, 구매 결정은 빨라집니다.

    신뢰 요소는 위로 올려주세요. 혼용률, 제조국, 수입자 정보, 세탁 방법처럼 확인 가능한 사실을 맨 아래 작은 글씨로 두지 말고, 사진 바로 아래에 표로 보여주세요. 직접 세탁 테스트를 했다면 ‘몇 번 세탁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날짜와 함께 적어주세요. 없는 후기를 만들거나 과장된 만족도를 쓰는 건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재구매와 소개는 ‘다음 시즌 알림’으로 이어집니다. 타이츠는 소모품이라 같은 고객이 다시 찾을 가능성이 있는 품목입니다. 구매 시 “같은 색·사이즈 재입고 알림”을 받을지 물어보고, 단체 고객에게는 다음 행사 때 쓸 수 있도록 지난번 사이즈 목록을 보관해 두겠다고 안내해 주세요. 성과는 조회 수가 아니라 문의 수와 재문의 수로 기록해 두시는 게 다음 발주 판단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첫 달 실행 계획: 지금부터 11월 중순까지

    작년 흐름대로라면 11월에 수입이 가장 많았고, 판매는 그 이후까지 이어졌습니다. 지금이 10월 중순이니 남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요. 수능,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같은 행사 날짜는 올해 달력으로 확인하시고 아래 순서에 맞춰주세요.

    1. 첫째 주(10월 중순): 공급처 두세 곳 샘플 요청, 품목번호·표시 요건 관세사 상담, 원가 항목표 작성
    2. 둘째 주: 샘플 착용·세탁 테스트, 비교 사진 촬영, 사이즈표와 교환 안내 문구 작성
    3. 셋째 주: 소량 발주 확정, 입고 일정에 맞춰 판매 페이지와 단체 문의 양식 준비
    4. 넷째 주(11월 초·중순): 판매 시작, 연말 할인 행사 참여 여부 결정, 근처 매장 샘플 제안

    12월 이후 재발주는 11월 판매 반응을 보고 정해주세요. 작년 1~2월에는 수입이 크게 줄었던 만큼, 연말에 재고를 너무 많이 쌓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주차별 발주와 판매 일정을 적은 첫 달 실행 계획표

    자주 묻는 질문

    타이츠도 KC 인증을 받아야 하나요?

    스타킹·타이츠는 가정용 섬유제품으로 분류될 수 있어 안전기준과 표시 의무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는 사용 연령(성인용·어린이용), 소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여기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나 관세사를 통해 내 상품 기준으로 확인 부탁드려요. 어린이용을 함께 팔 계획이라면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따로 확인해 주세요.

    압박 스타킹도 같이 팔아도 될까요?

    단계적으로 압박하는 의료용 성격의 스타킹은 품목번호부터 이 글의 품목과 다르게 분류되고, 의료기기 해당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사에 먼저 확인해 주시고, 그 전까지는 일반 타이츠에 ‘압박’, ‘부기 완화’ 같은 효능 표현을 쓰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소량으로 시작하면 관세가 면제되나요?

    판매 목적의 수입은 수량이 적어도 정식 수입 절차와 세금 납부가 원칙입니다. 원산지에 따라 협정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는 원산지 증명 서류와 함께 관세사에게 확인해 주세요. 세율과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통관 시점의 관세청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해주세요.

    시작 전 체크리스트

    • 내 상품의 혼용률이 이 품목번호에 맞는지 관세사에게 확인했나요?
    • 안전기준·표시 의무 해당 여부를 국가기술표준원 기준으로 확인했나요?
    • 원가표에 반품·교환 비용 항목을 넣었나요?
    • 샘플 착용·세탁 테스트 기록과 비교 사진이 있나요?
    • 상세페이지 첫 화면에 사이즈표와 교환 순서가 보이나요?
    • 효능을 단정하는 문구가 없는지 다시 읽어봤나요?
    • 최근 월 통계(8월 전년 대비 감소)를 반영해 첫 발주량을 보수적으로 잡았나요?
    • 단체 문의 양식과 재입고 알림 신청 방법을 준비했나요?

    숫자는 기회를 보여줄 뿐, 결정은 확인을 거친 뒤에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고객이 사이즈를 고르고 결제하기까지의 흐름이 막히지 않는지, 그 하나만 먼저 봐주세요.

    참고 자료